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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항공 배당금 지급일 기준일 조회 및 배당락일

세마리의개미 2025. 12. 13. 08:18

대한항공은 국내 최대 글로벌 항공사로 여객·화물 운송과 항공우주 사업을 영위하며,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메가 캐리어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2023년부터 3년간 별도 순이익의 30% 이내에서 주주환원을 약속한 배당정책을 운영하며, 항공사 중 드문 밸류업 지수 편입 기업이라는 점도 특징입니다.

이번 글에서는 2025년 대한항공 배당금 지급일 기준일 조회 및 배당락일 등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정리해드립니다.

1. 대한항공 배당금 개요

보통주 1주당 배당금: 750원 (2024년 결산, 2025년 지급 예정)
우선주 1주당 배당금: 800원으로 보통주 대비 소폭 우대 배당이 적용됩니다.
총 배당금: 보통주와 우선주 합산 약 2,770억 원 규모로, 항공업계 최대 수준입니다.
시가배당률: 보통주 약 3.16%, 우선주 약 3.49%로 공시되었으며, 기준일 직전 1주일 평균 주가를 바탕으로 산출됩니다.
배당금 지급주기: 매년 12월 결산 기준 연 1회 기말배당을 실시하는 구조입니다.
배당성향: 2024년 기준 별도 기준 약 20%대 초반으로 추정되며, 회사는 2023~2025년 순이익의 30% 이내에서 배당하겠다는 중장기 배당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

대한항공은 2022년 이후 3년 연속 1주당 750원(보통주) 배당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DPS를 보여주고 있고, 실적과 재무여력에 따라 추가 상향 여지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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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배당 지급일 기준일

배당 기준일: 2024년 12월 31일로 공시되어 있으며, 이 날짜에 주주명부에 올라 있어야 2025년 결산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.
배당락일: 2024년 12월 30일로, 이 날부터는 배당 권리가 주가에서 분리되어 배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.
배당금 지급일: 2025년 4월 21일 전후로 안내되고 있으며, 주주총회(3월 26일) 승인 후 1개월 이내에 입금됩니다.
마지막 매수일: T+2 결제 기준으로 2024년 12월 27일까지 매수해야 배당 기준일에 주주로 인정되어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대한항공 배당을 노린다면 최소 매수 가능일이 아닌 배당 기준일과 결제일(T+2)을 함께 고려해야 하며, 배당락일 이후에는 배당 없이 시세 변동만 반영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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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최근 7년간 배당금 지급현황

연도	배당금(원, 보통주 기준)
2024	750
2023	750
2022	750
2021	0
2020	0
2019	0
2018	250

코로나19 여파로 몇 년간 무배당을 이어가다, 2022년 이후 3년 연속 750원을 지급하며 배당 정상화에 성공했고, 시가배당률도 최근 3년 평균 3%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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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대한항공 투자포인트 한눈에

대한항공은 국제선 여객 회복과 탄탄한 화물 사업을 바탕으로 실적이 정상화되는 가운데, 아시아나 인수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해 수익성 개선과 네트워크 확장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는 점이 핵심 투자포인트입니다.

다만 인수·통합 과정에서 부채 부담과 규제 리스크가 존재하고, 유가·환율·경기 변동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, 중장기 성장성과 3%대 배당수익률을 함께 보고 분할 매수·장기 보유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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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자주 묻는 질문

Q1: 대한항공 주가전망은 어떤가요?
A: 아시아나와의 통합으로 글로벌 메가 캐리어 위상 강화, 국제선 수요 회복, 화물 네트워크 유지 등은 중장기 주가 상승 요인으로 꼽힙니다. 다만 합병 비용·규제 변수와 경기 둔화 가능성 때문에 단기 등락은 클 수 있어, 보통 3년 이상을 보는 중장기 관점이 더 적합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.
Q2: 대한항공의 주요 투자포인트는 무엇인가요?
A: 여객·화물을 모두 보유한 글로벌 항공사라는 점, 아시아나 인수로 노선·슬롯·허브 공항 경쟁력이 강화된다는 점, 2025년까지 순이익의 30% 이내에서 배당을 실시하겠다는 중장기 배당정책이 명시되어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.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 기업으로 주주환원에 대한 시장 기대도 높은 편입니다.
Q3: 배당성향과 배당정책은 어떤 구조인가요?
A: 대한항공은 2023~2025년 결산 기준 별도 재무제표 순이익의 30% 이내에서 배당을 하겠다는 계획을 공시했고, 실제로 2022~2024년 배당성향은 15~26% 수준에서 형성되었습니다. 실적이 좋아질수록 배당 여력도 커지지만, 대규모 투자·부채 상환 계획도 함께 고려해야 해 배당금이 무작정 늘어나기만 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있습니다.
Q4: 대한항공은 배당주로 볼 수 있나요?
A: 최근 3년 연속 750원 배당과 3%대 배당수익률을 기록하며 배당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어 고정 배당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에 가까워졌습니다. 다만 전형적인 고배당주보다는, 항공 경기 회복과 배당을 함께 누리는 “성장+배당” 성격의 종목으로 보는 것이 더 현실적입니다.
Q5: 단기적으로 가장 큰 리스크는 무엇인가요?
A: 국제 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오르면 비용이 급증하고, 경기 둔화나 지정학적 이슈로 여객·화물 수요가 줄어들 경우 실적과 주가가 동시에 압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아시아나 합병 과정에서 규제·노조·통합 비용 이슈도 있어, 통합 시너지가 실제로 얼마나 빠르게 나타나는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.
Q6: 배당락일에는 주가가 어떻게 움직이나요?
A: 이론상으로는 배당금(750원) 만큼 주가가 하락하는 것이 정상이라, 배당락일에는 그에 상응하는 가격 조정이 반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다만 실제 주가는 시장 심리·외국인 수급·환율 등 다른 요인도 함께 반영되기 때문에, 배당락일만 보고 단기 매매를 하기보다는 중장기 계획 안에서 참고 지표로 활용하는 편이 좋습니다.
Q7: 대한항공 우선주는 어떤 점이 다르나요?
A: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약간 높은 800원 DPS와 3.49% 수준의 시가배당률을 제공해, 배당 측면에서는 약간 더 유리한 구조입니다. 다만 거래량·유동성이 보통주보다 적을 수 있어 매수·매도 시 호가 스프레드와 체결 리스크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.
Q8: 어느 정도 투자 기간을 보고 접근하는 게 좋을까요?
A: 아시아나 통합 마무리, 글로벌 수요 정상화, 비용 구조 안정까지 고려하면 최소 2~3년 이상을 전제로 한 중장기 투자 관점이 일반적입니다. 단기 이벤트(유가 급등, 환율 변동, 파업 이슈 등)에 민감하기 때문에, 단기 트레이딩보다는 분할 매수·장기 보유 전략이 리스크 관리에 유리합니다.
Q9: 배당금을 실제로 받는 시점은 언제인가요?
A: 대한항공 공시에 따르면 배당금은 정기 주주총회(2025년 3월 26일 예정) 승인 후 1개월 이내에 지급되며, 2025년의 경우 4월 21일 전후 입금이 예상됩니다. 계좌별 입금 시점은 증권사·은행에 따라 하루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지만, 일반적으로 공시된 지급 예정일 안에 입금됩니다.
Q10: 세금·계좌 선택 측면에서 유의할 점은?
A: 대한항공 배당금은 국내 상장주식 배당으로 15.4%의 배당소득세가 원천징수되며, 다른 금융소득과 합산해 연 2,000만 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. 장기적으로 항공·배당을 함께 노린다면 ISA·연금계좌처럼 절세 계좌를 활용해 세후 수익률을 관리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.